파주시는 4월 27일 파주시 법원읍 웅담리에 착공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파주시산림조합 주관으로 최종환 파주시장, 파주시의회 의장, 산림조합 중앙회장, 마을 이장단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2020년 파주시와 파주시산림조합이 협력해,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2년간 3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9,677㎡(2,932평) 규모로 조성했다.
앞으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미이용 산림자원을 톱밥·우드칩 등으로 가공·판매하는 유통시스템을 통해 산림자원을 선순환적 구조로 개선하고, 임?축산농가에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서로 상생하고, 소득증대를 이끌어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미이용 산림자원이란 산림경영활동으로 발생한 부산물 중 생산에 이용되지 않고 방치되는 부산물로, 시는 미관저해 및 산불?산사태 위험이 있어 이를 해소하고자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를 조성했다. 파주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는 전국 최초로 ‘미이용 산림자원’만을 활용하는 산림자원화센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