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찾아오면서 코로나로부터 일상회복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간 움츠려 있던 지역 투자도 활기를 찾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경상북도는 28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유망 스타트업 투자유치를 위해 수도권 대형 벤처투자 운용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여하는 투자 운영사는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포스텍홀딩스, 케이엔투자파트너스, 대성창업투자, 하이투자파트너스, 와이앤아처, 패스웨이파트너스, AVA엔젤클럽, 라이프코어파트너스 등 10개 사로 지역 기업에 관심을 두고 투자 상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 대상기업은 4차 산업핵심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써 외부 투자를 받아 기술개발을 통해 혁신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한다.
참여기업으로는 미드바르(에오로포닉스 기반 AirFram 스마트팜 모듈),클린사이언스(회전롤 표면오염물질 청정화 장치), 카멜바이오사이언스(단백질 분해 유도 기술, DNA 암호화 라이브러리 기술), 우로테스트(수학학업능력 자가진단 솔루션), 포렘코(재활용 압연 Roll & 부품), 휴미템(농업용 복합환경 제어기), 유스풀제스트(반려동물 라이브스타일 브랜드, 반려동물 사료), 디에이치(반도체·디스플레이·의료자동화 장비 설계 제조) 등 지역 혁신 스타트업 및 유망 중소기업 8개사이다.
설명회는 기업별 25분(발표 10분, 질의응답 10분, 추가시간 5분)정도 투자전문가 심사 및 투자 코칭·상담 등을 통해 유망 기업 발굴 및 투자가 이뤄진다.
올해 2번째 열린는 이번 설명회는 투자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 지자체 관계자, 창업보육센터, 지역 은행 등 경북 기업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기관들이 참관 할 수 있도록‘오픈형 투자설명회’로 개최했다. 윤희란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차기 정부에서 ‘제2벤처붐’분위가 이어질 수 있도록 벤처 모태펀드 확대 등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어 도에서도 기존 조성된 펀드와 연계한 투자설명회를 활성화 하여 우리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의 투자가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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