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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경력직 채용장려금 수혜기업 모집

기업당 4명까지 신청, 1명당 220만원씩 최대 6개월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8 [11:39]

광주광역시, 경력직 채용장려금 수혜기업 모집

기업당 4명까지 신청, 1명당 220만원씩 최대 6개월 지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8 [11:39]

광주광역시는 북구와 광산구 소재 중소·중견기업이 경력직 직원을 채용 시 장려금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채용장려금’ 수혜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주력산업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하나로, 올해 신규로 추진됐다. 자동차·가전분야 기업의 위축된 고용심리 해소와 이·전직 및 재취업자의 재배치를 촉진하기 위해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수행기관인 (재)광주테크노파크에서 접수중이며, 올해말까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북구와 광산구 소재 중소·중견기업(연구소, 지사, 생산공장 등)이며, 채용 대상자는 자동차·가전 관련 전후방 기업 등 위기산업 관련 경력직이다.

 

채용 시 기업에 채용 장려금으로 1명에 22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며, 기업 당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 시 반드시 1단계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메일로 접수한 후, 2단계로 방문 및 우편접수를 병행해 접수해야 한다.

 

지원 기업은 신청서와 제출서류를 통해 적정성을 검토한 후 선정평가위원회에서 선정한다.

 

‘동반성장 채용장려금’ 지원 사업은 경력직을 필요로 하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채용기업의 근로자 공제 지원 제도를 확대하기 위해 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내일채움공제 등 근로자 공제 지원 가입 기업에는 선정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재)광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 지원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자동차와 가전분야 위기 근로자의 채용 촉진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채용장려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며 “채용장려금 지원을 통해 기업의 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의 전문인력과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에서 고용이 촉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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