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지난 27일 축산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해 축산악취 민원 다발지역으로 올해 군비로 축산악취 저감 탈취시스템을 설치하는 함안면 내 대형 축산농장 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기온 상승에 따른 악취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사업비 2억 원(군비 50%, 자부담 50%)으로 5개소에 지원·설치하는 축산악취 저감 장치의 조기 설치 완료를 독려하고, 대형장비 설치에 따른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장비 설치 시의 안전상 문제점도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축산환경소독의 날 운영’에 따른 축산농가 행동요령으로 매주 수요일 축사 내 소독, 청소, 구서?구충작업을 실시하도록 안내하고, 강우 발생 시 가축분뇨 유실예방을 위해 외부에 야적된 가축분뇨 퇴비를 비닐 등으로 덮어 강우로 인한 가축분뇨가 유출이 되지 않도록 지도했으며, 퇴비장 내 강우가 유입이 되지 않도록 빗물 유입 차단시설이 사전 설치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상승으로 인한 축산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점검을 통해 축산악취 저감 장비가 조기에 구축되어 민원발생이 최소화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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