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본소 농촌지도사를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관리 및 운영 교육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달부터 지도공무원의 전문성 확대와 영농현장 지도력 배양을 위해 전문능력개발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과정은 농기계 안전관리 요령인 이론교육과 농기계 조작 및 작동법 관련 현장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습교육은 농가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리기와 위험성이 높고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트랙터, 굴착기 기종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지도공무원 현장배치 시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게 신속한 기술지도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전했다.
교육에 참석한 지도사는“농기계를 직접 조작하고 운전해 봄으로써 농기계 작동의 어려움과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지도에 자신감을 갖게 된 교육이 되었다”고 했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남은 교육도 농업현장의 다양한 기술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도공무원에 대한 경력단계별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기술보급 전문인력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