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5억 원 지원최대 3천만 원 특례보증, 신용보증 수수료 및 이자차액 지원
대전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고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에서 1억 원을 출연하고 대전신용보증재단에서 특례 보증하는 이 사업의 총 지원규모는 15억 원이며, 업체당 최대 3천만 원까지 비교적 낮은 금리의 대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연 1.1%의 신용보증 수수료 2년분과 대출 이자 1년분에 대한 2% 이자 차액을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정책수당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前 신용등급 7등급(개인신용평점 595점)인 소상공인, 대규모 점포 폐업 피해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를 위하여 보증금을 우선 배정하는 등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지원책도 마련했다.
신청은 내달 2일부터 서구 소재 하나은행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나 대전신용보증재단 서구센터 또는 서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로 피해가 집중된 소상공인의 금융 불안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2019년부터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까지 829개 업체에 15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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