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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내 정수장 위생관리 ‘양호’ 안전한 수돗물 공급 ‘이상 무’

도내 51개 정수장 점검 결과 전 시·군 위생관리 상태 양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8 [12:55]

경남도, 도내 정수장 위생관리 ‘양호’ 안전한 수돗물 공급 ‘이상 무’

도내 51개 정수장 점검 결과 전 시·군 위생관리 상태 양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8 [12:55]

경상남도는 도내 51개소 정수장에 대하여 지난 3월 7일부터 4월 15일까지 유역환경청, 유역수도지원센터 및 시·군과 협력하여 자체점검 및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상승에 따른 유충 발생 등 수질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취·정수장 시설 위생 상태, 정수처리과정에 대한 유충 존재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하여 점검했다.

 

또한 유충 방지를 위한 적정 운영 여부 확인 및 기술지원도 실시했다.

그 결과, 도내 정수장 모두 위생 관리가 양호하였으며, 정수에서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경남도는 안정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도내 모든 정수장에서 정수처리공정별로 유충 존재 여부에 대해 매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정에서도 수돗물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 중이다.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인터넷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수돗물 시료를 채수하여 무료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경남도는 수돗물 유충 사고를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0개 시군에 총 378억 원을 투입하여 정수장 여과지 개선 및 유충차단시설을 설치하는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재기 경남도 수질관리과장은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수장 점검 및 모니터링으로 정수장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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