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 확대 시행소상공인 선호도 높아 3,500개소로 늘려, 70억 원 규모 사업 확대 시행
경상남도(도지사 권한대행 하병필)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침체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2년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1,500개소 규모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피해 장기화에 따른 내수 부진과 매출 저하 등으로 사업장 유지비용 증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상공인들의 신청 수요가 많아 3,500개소로 대폭 늘려 70억 원 규모로 확대 시행한다.
4월 말 기준 1차분 1,576개소를 선정하였고, 나머지 2차분 2,000여 개소는 시군별로 추경예산 일정 등에 맞춰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5월 이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경상남도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옥외 간판 교체, 내부장식 개선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드는 공급가액의 80%, 최대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및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등은 제외 대상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해당 시군 소상공인지원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업장 내 개선 분야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만족도와 수요가 높은 사업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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