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지난 27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관내 방위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김해 방산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해에는 방산 분야 55개사가 있으며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네트워킹과 지원정책을 통해 김해 방위산업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테크노파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방위사업청,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 5개 지원기관에서 참여해 김해 소재 방산 중소기업이 신청 가능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지역 방위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김해 방산 중소기업이 직간접으로 신청 가능한 10여 개의 사업이 소개되었다.
특히 경남테크노파크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 김해지역 방산 중소기업 지원을 위하여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김해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 및 네트워킹 지원사업’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산 시제품 제작 지원,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종합 컨설팅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국내 전시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지원 등 중소기업의 수요가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방위사업청 방산기업원스톱지원센터,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방위산업진흥회에서 글로벌 방위산업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2022년에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시 관계자는 “김해에는 방산을 포함하여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의 기업이 밀집해 있어 방위산업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도시”라며 “대한민국의 방위산업 지원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기업 지원 활성화에 김해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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