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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전북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도내 2,777,823필지 공시, 전북 8.48% 상승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4/28 [18:46]

‘22년 전북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도내 2,777,823필지 공시, 전북 8.48% 상승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8 [18:46]

전북도는 2022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4월 29일자로 결정·공시하였다고 밝혔다.

 

도내 개별공시지가의 조사대상 토지는 총 2,777,823필지이며(도 전체 필지의 72%), 시장?군수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산정 ?공시하였으며, ‘22년 도내 개별공시지가 변동률은 8.48%(전국 하위 7위)로 전국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9.93%보다 낮고, ’21년 상승률 9.17%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나, 국토부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에 따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상승세가 크다고 밝혔다. (‘21년 전북 개별공시지가 변동률 9.17%)

 

시?군별로 살펴보면 최고 상승지역은 장수군(11.14%)으로 지가 현실화율 반영, 태양광 발전시설 증가 ? 주택단지 조성 등 지역개발사업으로 인하여 상승하였고, 최저 상승지역은 군산시(6.33%)로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상승폭이 가장 낮았다.

 

도내 개별공시지가 주요 상승요인으로는 국토교통부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에 따라 전북 표준지 변동률(7.99%)이 반영되어 상승된 것으로 효천지구, 에코시티, 삼봉 신도시, 완주 용진읍 청사주변 개발, 산단조성, 아파트 조성, 태양광 개발, 전원주택 개발, 경지정리 사업 등 지역별 개발사업으로 인해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도내 개별공시지가 최고지가는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35-2번지 LG 유플러스상가(구 현대약국) 부지로 7,770,000원/㎡, 최저지가는 남원시 산동면 대기리 산64-5번지(구거)로 262원/㎡이다.

 

한편,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과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토지 특성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주민의견 수렴 등의 절차와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었으며,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해당 시?군?구 홈페이지에서 열람하거나 해당 시?군 토지관리부서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인터넷 일사편리 전북부동산 정보조회시스템 사이트를 통해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4월 29일부터 5월 30일까지 토지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건은 해당 시?군?구에서 결정지가 적정여부 등의 재조사 및 감정평가법인등의 검증을 한 후 시?군?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3일까지 의견 제출인에게 통보할 예정이며, 6월 24일에 조정 공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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