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관내 13개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년 연속 도내 최다 선정으로 지난해보다 7개사가 늘었으며 경남은 광역시·도 중 경기도에 이어 2번째로 많은 22개사가 선정됐다.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높은 매출액과 수출액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기업들이 신청했으며 지역별 현장·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200개사가 선정됐다.
김해시의 경우 김해형 강소기업 4개사, 경남스타기업 3개사가 포함돼 김해시의 강소기업 육성정책이 성공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 선도기업과 지역주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지정 기업에 대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수출 바우처 등 해외마케팅 지원사업과 연구개발(R·D)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우대 지원한다.
또 시제품 제작 지원, 교육·상담(컨설팅), 생산공정 및 품질 개선 등을 지원받을 수 있고 금융기관 정책자금 지원한도 확대, 대출금리 우대 등의 금융 지원 또한 활용할 수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2022년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13개 기업 대표님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며 “김해시 강소기업 육성정책의 결과로 김해형 강소기업을 거쳐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이라는 값진 성과를 낸 기업이 다수 나왔다. 앞으로도 글로벌 강소기업에서 월드클래스 중견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사다리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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