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은 28일 남해군청에서 지역 관광·문화 활성화와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브랜드 강화에 나서기로 하고 양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위한 관광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의 기회를 증대하고 상호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한 동반성장과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관광문화정책과 콘텐츠 구축, 홍보마케팅, 관광문화 교류활동 등 적극 나서기로 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과 수원문화재단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민들의 관광·문화 향유 기회 증대 △관광·문화 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및 활용 △관광·문화 행사의 지속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통 네트워크 구축 및 상호 홍보 △상생을 위한 전문 인력 교류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장충남 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수원시와 기초지자체 최초의 관광재단으로 출발한 남해관광문화재단이 관광문화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수원의 문화관광 역량과 해양관광자원 경쟁력이 전국 최고인 남해군이 만나 지역 관광문화 발전을 함께 일궈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세계적인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특례시 수원과 관광문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관광문화발전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남해와 수원, 양 지역문화와 콘텐츠를 활용해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적 소통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1년 4월, 기초지자체 최초로 관광전문재단으로 출범해 2021년 DMO(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 전국 2위로 선정돼 관광마케팅 전문재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출범 10주년을 맞이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도시사업,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등 문화관광축제 대표 브랜드를 만들며 사람 중심의 문화도시를 실현하고 있는 재단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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