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농특산물 출하협약 맺어김제시, 농산물 수도권 판로확보를 위한 큰걸음 시작
김제시는 29일 경기도 안산시와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김제시 농특산물 출하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달오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협약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시의 다양하고 안전한 지역농산물이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해 안산시민들에게 신선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직매장에 입점되는 품목은 곡물류(누룽지, 잡곡 등), 가공식품(양갱, 약과, 유과 등), 홍삼, 차류, 즙류 등 20개 업체, 40여 품목이다.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단원구 와~스타디움에 연면적 1천168.05㎡ 규모로 2021년 5월에 개장하여 안산지역 로컬푸드, 자매결연 도시 특산품 및 우수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들을 판매하며 운영중이다.
한편 김제시와 안산시는 2021년 6월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여 양 도시의 우호증진과 상호교류를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경기도의 산업과 경제의 중심 도시인 안산시와 한반도 최고의 곡창지대인 김제시의 농특산물 교류를 통해 우리시의 다양하고 안전한 농특산물을 안산시민에게 공급하고, 지역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양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