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2차년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 성과보고회 개최지역 수산자원인 청어 사업화·상품화 매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박차
환동해산업연구원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는 성장 가능성이 큰 전통·연고산업을 육성하는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대한 2차년도 수혜기업 성과보고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수산자원인 청어에 대한 1차 가공산업 형태를 탈피하기 위해 기능성 소재화 및 HMR 제품개발 등을 추진해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으로 성장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영덕군은 이를 위해 관내에 소재한 수산식품업체 중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업체를 선발해 시제품 제작, 시험분석 인증, 디자인 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선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수혜기업 10곳이 개발한 시제품인 청어소스, 청어 오란다, 청어다시팩, 청어순살구이, 청어회간장, 청어생강조림 통조림, 청어스프, 청어오일절임, 청어밀키트 등을 품평하고 지원 상과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 사업화를 위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센터장은 “향후 3차년도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도 착실히 추진해 영덕 청어의 우수성과 차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지역의 수산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관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을 증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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