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과 전국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함께 4월 22일부터 28일까지 ‘농업분야 기후변화 주간’을 운영했다.
농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실천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인식시켰다는 평가다.
지난 25일에는 농기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학습단체 등 80명이 참여해 탄소중립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주간 선언문을 발표하고 논물관리 및 경운관리기술, 직파재배, 농경지 토양검정을 통한 비료사용과 완효성비료 사용 등 주요 감축기술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어 28일 굿뜨래농업대학 교육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역할을 토론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온실가스 감축기술 실천을 위한 기술을 소개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환경정화운동,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위한 과제교육 등 자체 행사를 진행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며 향후 논물관리(중간물떼기), 바이오차 활용 등 온실가스 감축기술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농업인 대상으로 기술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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