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5월부터 관내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무료 지원한다.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이란 집단급식소(학교 등)와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진단을 통해 식재료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사전진단하고 자율적 위생관리를 위한 맞춤형 식중독 예방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설 당 2회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하고 조리종사자 및 조리기구에 오염도를 측정(ATP측정)하는 등 과학적이고 세밀한 분석과 현장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울진군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반드시 받아야 하며,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업소에 대해서는 소정의 위생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지난 4월 27일부터 받고 있으며, 컨설팅을 원하는 업소는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위생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식품 안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라며, “작년과 더불어 올해에도 관내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식품위생시설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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