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2022년 1분기 폐수처리업체 단속 실시
위반사항 10건 적발,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4/29 [15:49]
부산 사상구는 2022년 1분기 관내 폐수처리업체 8개소에 대한 통합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환경관련법 위반사항 10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번 점검은 봄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응과 더불어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주의 환경인식 개선을 위해 사상공단 내 폐수처리업체 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 대기오염물질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방지시설 부식·마모 방치, 폐수처리업자의 준수사항 미이행 등의 환경관련법 위반사항 총 10건으로 조업정지 15일 등 행정처분 10건 및 5,600천 원의 과태료 부과처분을 내렸다.
사상구 관계자는“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감시·감독 강화해 구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