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2021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실적 대구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금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하반기까지 3회 연속 대구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1년 하반기는 코로나19 확산과 철근 등 건축자재 수급 대란으로 관급공사가 지연되는 등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서구는 소비·투자분야에서 3, 4분기 모두 재정집행 목표를 102.8%, 113.7% 달성하였으며, 신속집행분야에서도 목표대비 101.8%를 집행하였다.
구에서는 총괄적인 관리를 위해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예산·지출·사업부서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주요사업에 대한 집행계획과 실적을 수시 점검하는 등 재정이 적기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서구청장 권한대행 성임택 부구청장은“지난 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올해도 집중적인 관리와 계획적인 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