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춘거리에 있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인 누구나가게 6호점이 지난 4월 28일 오픈했다.
상호명인 ‘해보고’는 ‘되는데까지 해 보다’와 ‘어떤 행동을 시험 삼아 해보다’라는 청년창업 도전의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
청년 사장 조민경씨는 청양에서 태어나 줄곧 청양에서 학업을 이어왔고 충남도립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뒤 본인의 전공을 살려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 조씨는 6년전 우연한 기회에 외식기업에서 일하게 됐고, 외식분야에서 창업 도전의 꿈을 키워왔다.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과제빵 분야의 교육도 이수할 만큼 창업 도전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
청년 사장 조씨는 “창업 성공 결실에 앞서 청양군 창업 도전 공간인 누구나가게에서 지역주민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한끼를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누구나가게 6호점 ‘해보고’의 시그니처 메뉴는 ‘대패삼겹살 김밥’으로 2줄 3천원, 4줄 5천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 외에도 꼬마김밥, 짬뽕면, 짬뽕밥 등을 6개월 간 판매할 예정이다.
‘누구나가게’는 지난해 5월 ‘그순간 스튜디오‘를 시작으로 5호점까지 5명의 청년이 창업에 도전했다.
그 중 1호점(그순간 스튜디오), 2호점(심청이), 5호점(코멜리)은 창업에 성공해 청년 창업 도전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청양군은 청춘거리에 2022년 6월 준공예정인 ’블루쉽하우스’에도 청년 창업공간을 배치해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을 위해 컨설팅, 기초 및 전문교육,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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