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소규모 어린이집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일 경우 주기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하고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팔달구는 법적관리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팔달구 관내 건강취약시설 81개소에 대하여 사전 신청서를 접수받아 실내공기질 전문측정업체에 의뢰하여 미세먼지, 총부유세균, 폼알데히드 등 총 6개항목에 대한 오염도를 측정한다.
측정결과는 각 시설에 전달하여 자발적인 실내공기질 관리를 유도하고, 부적합시설에 대하여는 시설별 맞춤 컨설팅을 통하여 쾌적한 실내공기질을 유지?관리하도록 할 예정이다.
팔달구 관계자는 “소규모 어린이집, 장애인 복지시설 등의 시설에 대한 실내공기질 측정과 컨설팅을 통해 구민 건강보호 및 쾌적한 실내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