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도시관광공사는 탄현 중앙공원을 중심으로 단절된 살래길의 보행자도로 연결 및 노후화된 이정표, 표지판 등 정비를 위해 지난 4월 파주시와 위?수탁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탄현 중앙공원은 인근 주민들의 이용도가 높고 통일동산 관광특구에 편입된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는 근린공원임에도, 단절된 둘레길과 이정표 및 표지판 등의 노후화로 그간 이용객의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파주시와 공사는 탐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해 살래길 연결 데크조성 및 보행안전 시설의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단순히 단절된 구간의 연결을 넘어, 보행자 중심의 스토리가 살아있는 파주시 대표 둘레길로 재탄생 시킨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내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7월 사업에 착공할 계획으로, 하반기에는 파주시민 모두가 달라진 살래길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정학조 사장은 “살래길 연결사업은 ‘걷기 편한 도시’, ‘보행친화도시 파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사업으로, 침체된 통일동산 관광특구의 활성화는 물론, 시민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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