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의 경영,기술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진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이 성과를 거두며 관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 상담위원의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은 지역기업들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은 수출바우처 사업으로, 진주 지역업체인 우현선박기술(주), 이음새농업회사법인, 비이제이실크 등 3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다.
또한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에도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의 컨설팅을 받은 3개 업체가 서면평가를 통과해 6월초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맞춤형 해외마케팅 서비스 지원을 통해 수출 선도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정부지원금 기준 최대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혁신바우처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제조 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 시에는 지원 금액이 최대 5000만 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기업성장지원단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관내 중소기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기회가 예년에 비해 늘어 매우 인상적이다.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겪는 규제애로를 해소하고 정부 및 지자체 시책과 연계하여 성과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인 ‘진주형 기업성장지원단’이용은 진주지식산업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은 사전예약 후 가능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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