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코로나19 경제 위기 속 고용 안전망 강화한다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무급휴직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10일부터 접수, 1인당 최대 150만원 지원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경제난으로 고용 위기에 처한 구민들을 위해 최대 150만원의 고용 지원금 지급 및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안전망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초형 고용안전망 강화 사업은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 지원, △무급휴직근로자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하반기 안심일자리 사업으로 다양한 고용 환경에 있는 근로자를 지원하고자 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재창업 소상공인 고용장려금’은 2020년부터 신청일까지 폐업 후 재창업한 기업체 중 올해 신규 인력을 채용한 소상공인에게 채용 근로자 1명당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 상황에서 폐업과 재창업을 거친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불안감을 다소 해소하며 민생경제에 활력을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및 특별고용지원업종 등의 50인 미만 기업체에 소속된 근로자가 월 7일 이상(소속기간:2021년4월~2022년6월) 무급 휴직을 한 경우 ‘고용유지지원금’을 월 50만원, 최대 150만원 지원한다.
지난 2020년부터 3차례에 걸쳐 운영한 해당 지원금은 지금까지 3,500여명에게 총 30억원을 지원하며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용장려금과 고용유지지원금의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전자우편 및 팩스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초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안심일자리 참여자도 모집한다.
선발된 근로자는 구청 각 사업부서와 동 주민센터에서 일하게 되며, 경력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생활방역 및 안전, 공공서비스 지원, 그린환경 등의 업무에 배치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4일까지이며,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박우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서초형 고용안전망 강화 사업이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경제적 위기와 고용 불안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용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경제적 생활 안정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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