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해 팔 걷다2022년 대덕형 공공일자리 일환 ‘행정체험 청년인턴’ 모집
대전 대덕구는 취업준비 청년의 실무경험을 통한 경력형성과 역량강화가 가능한‘행정체험 청년인턴’ 참여자를 오는 1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8일 구에 따르면 ‘행정체험 청년인턴’ 사업은 지난 4월 4일 구청에서 개최한 ‘대덕형 일자리 사업 발굴 보고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 중 하나로, 모집은 ▲본청·사업소(5곳, 5명)와 ▲중간지원조직·출연기관(5곳, 7명)으로 구분해 채용할 계획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 12명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임금액은 대덕구가 직접 고용하는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도입된 2022년 대덕구 생활임금(시급 10,280원, 월급 2,148,520원)을 적용한다.
구는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본청과 사업소를 중심으로 추진되던 행정체험과 달리, 중간지원조직과 출연기관으로 모집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근무처를 확보함으로써 청년에게 내실있는 일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 채용되는 경우 ‘청소년 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자는 본 사업을 통한 일정기간 실무경력 형성을 토대로 상위 급수의 자격증을 도전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되는 등 유의미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일경험을 통한 청년인재 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공동체지원센터, 문화관광재단,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 신탄진도서관에 지원하는 청년이 관련분야 학과를 졸업함이 인정되는 경우 가점부여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지역대학과 연계·협력을 모색하는 대덕형 일자리 운영모델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사업을 통해 구인 현장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욕구를 분석, 적용함으로써 세밀한 일자리 정책 설계를 위해 구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계획이다.
강규창 부구청장은 “행정체험 청년인턴을 통해 대덕구 청년이 관내 공공부문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경력형성과 역량강화를 형성함에 더없이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질의 일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기타 모집공고 관련 문의는 미래교육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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