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거창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복지 누리고, 기업 공간 넓히고!경남도, 거창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 선정, 국비 39억 원 확보
경상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하는 ‘2022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에 거창 승강기전문농공단지가 선정되어 국비 39억 원을 확보해 복합문화센터와 혁신지원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은 개별 또는 연계 농공단지를 대상으로, 기존 시행한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통합 공모사업인 복합문화센터 건립, 혁신지원센터 구축,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중 2개 이상의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는 국비 공모사업이다.
특히 이번 선정은 경남도와 거창군이 공모 신청 전부터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하며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통해 입주 기업체 및 관련 기관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발표평가 전 발표컨설팅을 추진하는 등 경남도?거창군?입주기업체의 삼박자가 잘 융합된 결과물이다.
승강기전문농공단지 내 설치될 복합문화센터 및 혁신지원센터는 국비 39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5억6천만 원을 투입하여 남상면에 부지 4,237㎡, 지상 3층 규모(연면적 1,364㎡)로 ▲체력단련실 ▲관리사무실 ▲편의점 ▲기업컨퍼런스룸 ▲커뮤니티공간 ▲기술지원사무실 ▲기숙사 등 다양한 시설들을 갖춘다.
센터는 기업인 교류 및 근로자 직무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혁신지원 프로그램, 거창군 내 문화?체육단체와 연계해 노동자 신체 기능을 강화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 난타·독서 등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동아리 프로그램들을 도입할 예정으로, 농공단지 내 노동자뿐만 아니라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부터 노동자까지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단지 내 입주만족도를 높이고 유동인구 증가로 농공단지 주변이 활성화될 것”이며, “관내 여러 기관의 협업으로 연구, 교육, 문화 등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여 승강기전문농공단지가 거창군 농공단지의 중심지로서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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