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확대산업기술단지 AT센터 운영 본격화23층·33층 2개 동 입주 시작…연면적 10만8천161㎡ 규모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송도국제도시에 자리한 인천TP 확대산업기술단지의 AT(Automobile Technology)센터 운영이 본격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송도과학로 70 일대 1만4천997㎡의 터에 지하 2층~지상 23층과 지하 2층~지상 33층 2개 동으로 들어선 AT센터는 지난달 말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고 최근 입주가 시작됐다. 연면적 10만8천161㎡ 규모로, 첨단산업 관련 지식산업센터 176호실, 업무시설 320호실, 오피스텔 471호실로 구성돼 있다.
이로써 인천TP가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하나로 지난 2007년부터 조성하고 있는 확대산업기술단지 운영이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TP 확대산업기술단지에는 IT(Information Tehnology)센터(2011년 1월)와 BT(Bio Technology)센터(2019년 6월)가 들어서 있으며, AIT(AI Technology)센터가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확대산업기술단지를 포함한 인천TP 산업기술단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전국 19개 테크노파크의 산업기술단지 중 최대 규모(68만2천605㎡)다. 현재 66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에는 1천여 곳으로 늘어난다. 현재 고용 규모는 1만6천여 명으로, AT·AIT센터 입주를 모두 마치면 2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TP 관계자는 “확대산업기술단지가 인천시 전략산업 분야 기업의 혁신을 주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소기업의 기술혁신과 성장지원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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