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2년 강원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인증서 수여도 특화산업 중심으로 27社 선정, 미래를 대표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
강원도는 5월 11일 오후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강원도를 대표할 ‘강원 글로벌 IP(지식재산) 스타기업’27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경영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 IP 스타기업 모집에는 강원도 수출(예정) 중소기업 84개사가 신청해 3.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지식재산 스펙트럼 평가와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평가, 외부전문가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IP 스타기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수출 잠재력이 있는 도내 기업으로, 올해는 특히 강원도 특화산업인 천연물바이오소재, ICT융합헬스, 세라믹복합신소재 분야의 수출 유망기업들을 집중 발굴·선정했다.
IP 스타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과 제품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강원지식재산센터의 IP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IP경영전략 로드맵에 따른 연차별·수준별 맞춤 지원을 받는다.
해외 출원지원, 특허·디자인·브랜드 관련 다양한 지원사업, 지식재산 경영진단·구축 등 IP 지원뿐만 아니라 수출을 위한 다양한 연계 컨설팅, 스타기업 졸업 후에도 해외 상표분쟁 대응을 위한 후속 컨설팅 등의 지원도 함께 받게 되는 등 도내 히든 챔피언이 미래 강원도를 대표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년간 종합 지원한다.
지난해 글로벌 IP 스타기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지원 전 대비 수출액 12,398만 달러(23% 증가), 온라인 박람회 및 수출 상담회 연계 컨설팅 지원으로 수출액 2,827만 달러(26% 증가), 9개사가 7개국에 첫 수출을 개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강원도 김명중 경제부지사는“최근 강원도의 수출이 역대 최다 실적을 경신하고, 바이오 기업의 매출이 2021년 기준 첫 1조 시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리는데 강원 글로벌 IP 스타기업이 큰 역할을 했다”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지식재산권에 대한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고, 해외 시장 개척과 동시에 수출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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