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 4월 27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36명과 판교 테크노밸리 소재 공학기술용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마이다스아이티 기업의 현직자 10명을 매칭해 직무에 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0개 직무분야에서 멘토 1명에 멘티(취준생 청년) 1~4명을 매칭하여 해당 직무에 관한 정보 및 노하우를 전하고, 각 직무별로 취업전 궁금한 사항을 실시간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을 진행하는 동안 참여 청년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으며, 다양한 직무에 종사중인 멘토들은 본인의 경험담 등을 소개하며 취준생들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2022. 4. 27. ~ 5. 6일까지 진행된 참여 청년 사후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무탐색 혹은 고민해소에 도움이 되었다’(87%), ‘추후 진로(사회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다’(83%), ‘향후 멘토링이 지속적으로 진행된다면 재참여하고 싶다‘(91%) 등 직무 멘토링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멘토링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아쉬웠으며, 책에서도 알 수 없는 원하는 직무에 맞는 공부 및 취업준비에 대한 조언을 해주어 취업에 대한 용기를 다시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성남시 이종빈 청년정책과장은 “기업의 현직자와 함께하는 온라인 직무멘토링은 참여 기업을 늘려 추후 SK C&C, 메리어트호텔, 원스토어 등의 관내 기업과 함께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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