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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재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

‘신한은행’, ‘교원그룹’,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3개 참가기업)’ 등 참여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11 [08:51]

중소벤처기업부, 재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 과제를 직접 해결하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

‘신한은행’, ‘교원그룹’,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3개 참가기업)’ 등 참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11 [08:51]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부터 재창업기업의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 활용을 위해 ‘2022년도 재창업기업 대-스타(대기업-스타트업) 해결사 플랫폼’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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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은 대기업 등이 제시한 과제를 재창업기업이 해결하는 것으로, 정부는 대·중견기업과 재창업기업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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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 대상은 실패 경험을 보유한 예비 또는 7년 이내 재창업기업이며, 이들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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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재창업기업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1탄으로 신한은행, 교원그룹,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주관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K텔레콤, 한화시스템 참여)’가 함께한다.

 

과제 유형은 대·중견기업이 해결 과제를 제시하는 ‘공모형(2개)’과, 대·중견기업이 큰 틀의 과제 분야를 제시하면 재창업기업이 구체적인 협업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제안하는 ‘자율형(9개)’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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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진 과제는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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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법인정보, 계약정보, 대금지급’ 등 일련의 모든 자료(데이터)의 위변조가 불가능한 모듈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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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은 인공지능 분야에서 서책(동화) 내 문장별 감정 분석 및 화자 분리가 가능한 인공지능모형(AI모델) 개발에 대한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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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벤츠코리아·SK텔레콤·한화시스템)는 자율형 과제로, 재창업기업에게 미래를 선도할 혁신적인 협업모형(협업모델(BM))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동 사업은 경진대회 형태로 운영하여, ‘예선(서면) → 본선(발표) →시연회(데모데이)(발표)’ 순서로 단계별 평가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다음 단계의 진출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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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선평가에서 선정된 15개사 내외의 재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연회(데모데이)(결선) 개최 전까지 과제해결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최대 3개월의 기간이 부여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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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간동안에는 수요기업과 분야별 전문가의 과제 고도화 및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지도(멘토링)·상담(컨설팅)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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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데모데이)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재창업기업(수요기업별 3개팀 내외)에게는 시상(상장 및 총 상금 5천 4백만원)과 함께 사업화자금(기업당 최대 6천만원), 재도전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 참여, 수요기업 협업 기회 등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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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된 과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가진 재창업기업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 또는 기업마당에 게시된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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