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집행 모니터링 실시예산의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과정까지 주민 참여범위 확대
홍천군은 지난 5월 10일 영귀미면 노천리와 신봉리 일대 사업현장 2곳을 방문,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현장 집행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집행 모니터링은 영귀미면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위원, 사업 제안자, 노천1리 마을 이장, 사업부서 담당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니터링 대상 사업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된 2022년 본예산에 편성 참여예산사업으로 ▲영귀미면 노천리 덕치천변 암거 설치공사 ▲수타산 산소길 코스 정비 사업이다.
현장 모니터링은 부서 담당자의 사업 설명 후 사업 내용이 당초 제안 취지와 일치하는지 여부, 사업 추진결과가 지역 발전 및 주민 편익 등에 기여하는지 여부, 사업 추진시 예산 낭비 요인이 발생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현장 추진상황 확인 후에는 보완 사항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김완수 기획감사담당관은 “예산의 편성뿐만 아니라 집행과정까지 모든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도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제안사업은 정책사업 ‘청소년 문화의 날’ 등 9건과 지역사업 ‘영귀미면 노천리 덕치천변 암거 설치공사’ 등 14건으로 총 23건이다. 각 사업별 집행시기에 따라 5~9월 중 현장 집행 모니터링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