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구만면 동고성DSC를 시작으로 2021년산 산물벼 1,728톤을 5월 25일까지 인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인수하는 산물벼는 건조벼만 취급하는 공공비축미곡 매입 시기에 농가 출하 편의를 위해 공공비축미매입량(5,499톤) 중 일부(1,728톤)를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성거제통영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동고성 DSC(drying and storage system), 두보 RPC(rice processing complex) 3개소에서 임시 매입한 벼이다.
미곡종합처리장과 구만DSC, 두보 RPC에서 매입했던 건조되지 않은 산물벼는 건조과정을 거친 뒤, 자체 저장 후 품종검정(매입대상 품종 영호진미, 해품벼 외 다른 품종의 혼합을 막기 위한 검사)과 국립품질관리원 경남지원 고성사무소의 품위 검사를 거쳐 고성군 소속 정부양곡관리창고로 옮겨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쌀 시장 안정을 위해 RPC 등에서 보관 중인 산물벼를 올해 5월 25일까지 신속하게 창고로 인수하겠다”며 “고성군의 고품질 쌀이 정부양곡으로써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