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1일 증평군립도서관(다목적홀)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제도와 공간정보가 융·복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지적제도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2022년 지적·재조사 정책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행사를 최소화했다가 지난 4월말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도, 시·군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적제도 및 지적재조사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주요 현안사업 추진사항 토론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과제로는 시·군 공무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이 제출한 39건의 연구과제 중 도와 LX충북본부에서 자체 평가기준에 따라 1차 심사를 거쳐 선정한 연구과제 10편이 발표됐다..
주요 발표과제는 지적·공간정보의 융·복합 활용, 지적측량제도 개선 및 드론(UAV)을 활용한 지적재조사 추진 사례 등이며, 공무원과 LX공사 직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평가를 통해 우수 연구과제 6편을 선정해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분야·기관별 최우수 연구과제는 오는 8월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충북도 발표과제로 제출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정기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표된 연구과제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하여 지적제도 발전과 디지털 지적 구축을 앞당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고, 지적(地積)이 공간정보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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