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4월 21일부터 실시한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마무리했다.
광양시의 2021 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의 총예산액은 1조 2,962억 원이며, 세입결산액 1조 3,076억 원, 세출결산액 1조 859억 원, 순세계잉여금 475억 6,8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번 결산검사에서는 2021 회계연도의 재정운영에 대해 법령을 준수하고 사업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순세계잉여금이 전년에 비해 57% 수준으로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이 개선됐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예산편성 후 전액 불용 부적정’, ‘이월액 최소화 방안 강구’ 등 12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
조현옥 대표위원은 “광양시는 이번 결산검사위원의 권고사항이 금년도 예산집행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효과적으로 사용되도록 예산집행을 철저히 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결산검사위원이 작성한 결산검사의견서를 결산서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광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후 공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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