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는 올해 징수목표율 98.6% 달성을 위해 지방세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고춘식 부구청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위해 지난해 세목별 실적 현황과 징수 대책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올해 징수 목표율 98.6%는 전년 대비 0.9%을 상향 조정한 수치다.
1분기 징수 현황은 부동산 시장 둔화, 신차출고지연, 캐피탈 이전 등으로 전년에 대비해 조금 못 미치는 실적이나 향후 세목별 정기분 부과와 이에 따른 납부 홍보, 체납정리 활동 등을 통해 징수목표율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판단된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둔화 등 여러 경기악화 요인으로 세수 감소가 예상되므로 철저한 세수 분석과 부과·징수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