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견인하기 위한 2023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함안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전 부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올해 2359억 원 보다 20% 상승한 2831억 원으로 정하고, 각 부서에서 자체 발굴한 신규 및 주요현안 사업에 대한 확보대책 추진상황과 예산확보 전략 등에 대해 논의 했다.
2023년도 국?도비 확보대상 사업으로는 농촌협약, 구성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 군북 일반산업단지 용수공급시설 사업,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중심으로 신규 발굴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새 정부 정책과 연계한 신규 및 현안사업비 확보가 용이한 시기로, 중앙부처와 경상남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강화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7월 경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최종결정이 예정돼 있고, 정부에서 처음 추진 중인 지방소멸대응 기금 예산 지원에 따른 군 맞춤형 신규 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주기를 당부했다. 함안군수 권한대행은 “열악한 자체 재정만으로는 지역기반시설 확충과 지역 현안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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