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 공공 환경기초시설 현장 기술 지원공공 환경기초시설 실험실 평가를 통한 시험분석 애로사항 해결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깨끗한 수생태계 보전을 위해, 하·폐수,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을 오는 5월 16일부터 7월까지 방문하여 실험실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애로사항들을 현장에서 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지원 대상은 시험·분석요원이 상주하며 실험실을 운영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 18개소, 폐수종말처리시설 6개소, 가축·분뇨처리시설 5개소를 포함한 공공 환경기초시설 29개 시설이다. 이들 시설은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방류수를 직접 처리·검사하고 있으므로, 깨끗한 수질환경 유지를 위해서는 검사결과에 대한 높은 신뢰성과 정확도가 요구된다.
환경기초시설은 전문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부터 위탁운영 되며 점검기관으로부터 수처리 운영의 지도·점검만 받고 있어, 실험실 운영을 위한 시험·분석요원의 기술지원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기초시설 시험·분석요원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 기관을 방문하여 실험실 안전관리, 분석기기의 적정 운영 등에 대한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변종환 물환경연구부장은 “도내 공공 환경기초시설의 지속적인 기술 지원을 통해 깨끗한 수질환경을 유지하고, 나아가 도민이 믿을 수 있는 안전한 방류수 수질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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