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마을기업들의 생산물 판로 확대를 구축하기 위한 2022년 마을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16일 번암면 느티나무 카페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마을기업 대표들과 중간 지원기관인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장수군 일자리경제과가 함께 참석해 마을기업 지원사업 안내 및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마을기업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 방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을기업 자립 운영 제고를 위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판로 확대 방안 등에 필요한 교육 및 세부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도 함께 이뤄졌다.
마을기업 네트워크 사업은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기업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고 있다.
장수군 마을기업은 하늘곳간농장 외 6개소로 사과, 콩, 머위, 두릅, 취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생산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상승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황우상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기업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정책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자립 성장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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