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일자리재단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장애인 고용으로 사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할 사업체를 모집한다.
‘장애인 인턴지원 시범사업’은 경증장애인 인턴을 고용하는 사업체에 인턴지원금 및 정규직 전환지원금을 인턴 1인당 최대 435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강원도 내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인 사업체이며, 만 18~49세의 경증장애인 인턴 총 20명에 대해 지원한다.
선발된 사업체에는 경증장애인 인턴을 채용했을 시 △인턴지원금 최대 240만 원(80만 원씩 3개월 간)과 △정규직전환지원금 최대 195만 원(95만 원씩 3개월 간)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강원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오는 31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방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박광용 강원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정규직 전환 지원으로 장애인의 취업률을 높이고 자립경제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일자리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