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은 특히 취약지역인 초중리, 송산리 원룸이 밀집한 택지지역과 증평리 다세대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야간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단속 결과 종량제 규격봉투 미사용 4건을 현장 적발했으며 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그 외 종량제봉투에 재활용 혼합배출, 품목별 재활용품 분리배출 미이행 5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를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쓰레기 무단투기는 주변 이웃들에게 불쾌감을 줄 뿐만 아니라,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이기적인 행동이다”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CCTV를 지속적으로 확인하여 투기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