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일 원광대학교에서 XR(확장현실) 소재·부품·장비 산업 및 교육지원센터인‘XR관’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은 원광대학교 김우순 교수의 사회로 1부 개관식(축사 및 센터 소개 / XR 기술, 교육 및 산업 확산 방안 소개)과 2부 현판식(현판제막식 및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 등 관련 부처 및 전담기관과 사업 수행기관 및 XR 관련 기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XR관은 원광대학교 서예관에 위치하며 XR 소재·부품 분야 테스트 지원을 위한 소재?부품실, 기술개발실, 테스트지원실 및 기업 입주공간과 회의실, 기업 제품 전시?홍보 겸용 공간인 XR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XR관 구축은 XR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개소한 ‘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에 이어 XR 산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에서는 전국 XR 산업 관련 기업체의 제품성능평가 컨설팅,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XR 관련 시장동향 및 기술정보 제공, 기술교류회를 통한 네트워킹의 장 마련 등의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기업의 제품 생산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제품 제작 지원 및 국내외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지원, 홍보물 제작, 광고지원, 시험·인증·특허 지원 등 기업의 제품,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사업화 지원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택림 익산시장 권한대행은 “익산은 앞으로 교육, 문화, 산업현장에 이르기까지 XR산업 영역을 다양하게 확대해 시민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초실감 콘텐츠 선도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공모에 선정돼 국비 58억원, 총사업비 97여억원을 확보해‘XR소재?부품?장비 개발지원센터’를 개소한 바 있으며, 전북테크노파크(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주관하고 원광대학교, 한국화학연구원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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