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보조사업지 점검 등을 통한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산림소득 보조 사업지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되는 사업지는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산림청 국고보조금을 지급 받은 보조사업지 29개소로, 주요 점검 대상 사업으로는 산림작물 생산단지, 산림복합 경영단지, 임산물 유통기반조성사업지 등이 있다.
점검은 보조사업 목적 외 사용 여부, 시설물의 사용 여부, 소유권 보존등기 상태 등 보조사업의 관리 실태확인을 위한 현지 방문 점검과 서류 확인 및 보조사업자 면담 등의 방법으로 실시된다.
이성모 산림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당사례는 현장 지도 및 시정 조치를 하여 보조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 강화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동시에 임업인과의 상담을 병행해 사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여 실질적으로 보조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