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 서울 소재 중소기업 대상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참여기업 모집5월 24일부터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0개사 선착순 모집
서울시 중소기업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은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을 지원한다.
취업플랫폼 잡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64.9%는 신규직원 조기 퇴사 문제를 겪고 있다. 조기 퇴사 사유 1·2위는 직무·적응 실패인데, 실제로 300인 미만 사업체의 신규직원 교육훈련 미실시율을 조사해보니 96.2%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SBA는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퇴사 사유 1위인 직무·조직 적응 문제와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 부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초점을 둔 지원 사업이다.
참여기업 신규직원은 ▲온라인 직무강의 ▲웰컴키트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참여기업 신규직원은 SBA에서 구축한 온라인 연수원을 통해 2개월 내외 기간 동안 사무, IT, OA, 비즈니스 스킬 분야의 직무강의를 개수와 상관없이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특히 4개 강의 이상 수료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직장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도 제공되니 학습을 독려하기에도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기업 인사담당자는 ▲온보딩 코칭 워크숍에 참석할 수 있다. 동 워크숍에서는 중소기업 내부 실정을 고려한 온보딩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단순 교육을 듣는 것을 넘어 실습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HRD 역량을 강화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금년도 신규직원(신입, 경력 무관) 채용 이력이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기업당 최대 신규직원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5월 24일 부터 참여기업을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며, 참여 희망 기업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 사업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운영기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서울산업진흥원 교육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이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과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이 정착하는 계기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신규직원 중도이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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