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 대상자는 자활근로를 통해 탈수급을 희망하는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 65세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 아닌 경우 사회보장급여 신청·조사를 통해 해당 보장이 결정된 이후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는 근로능력 정도와 자활욕구 및 자활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함안지역자활센터로 의뢰되며, 참여가 결정되면 2~3개월의 교육 및 실습과정을 거쳐 본인의 적성에 맞는 사업단에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근로사업 참여를 통해 땀 흘려 얻는 소득의 기쁨과 자활·자립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