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5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본관 4층)에서 우호협력도시인 중국 칭다오시와 ‘교류협력 화상회의’를 갖는다고 밝혔다.
회의는 김창현 외교투자통상과장과 중국 칭다오시 외사판공실 전주 부주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방안 논의로 진행된다.
양 도시는 회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경우를 대비하여 ‘청소년교류단’ 상호 파견 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한중 문화 교류의 해(2021년~2022년)를 맞아 교류협력사업 발굴과 함께 항만 등 교류분야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한다.
한편 울산시와 칭다오시는 지난 2009년 8월 3일 ‘우호협력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 스포츠, 청소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