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5일 오전 충북도청(도지사 집무실)에서 현대에너지솔루션(주)(대표자 박종환)과 주거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친환경 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한 태양광 설치 지원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황명익 음성공장장, 노영수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주)은 주택용 태양광 설치에 필요한 인버터, 모듈뿐만 아니라 시설물 설치비용 전액을 후원(2,700만원 상당)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선정된 도내 주거취약계층 10가구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태양광 설치를 지원 받은 세대는 약 42,000원/월의 전기료 절감(월 300kw/h 이하 사용 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A/S도 최대 5년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황명익 음성공장장은 “음성 공장에서 생산한 태양광 셀과 모듈이 지역 주거취약계층에게 전달되어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지역 상생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준 현대에너지솔루션(주)에 감사하며, 지역의 그린에너지 사용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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