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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회 활력 충전 스타트!

충북농기원, 농촌체험농장 역량강화로 활성화 전략 도모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5/25 [18:27]

충청북도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회 활력 충전 스타트!

충북농기원, 농촌체험농장 역량강화로 활성화 전략 도모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5/25 [18:27]

충북농업기술원은 25일 보은에 위치한 문화충전소 가람뫼 농장(대표 최생호)에서 충청북도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회(회장 김태형) 회원 25여 명과 농촌체험 활성화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온라인 비대면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농촌체험농장 대표들의 어려웠던 지난 시간의 극복과 새로운 아이디어 공유의 시간을 마련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충청북도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회 회원들은 농장을 찾아오는 도시소비자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농업·농촌의 유지 발전의 중요성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알리는데 열정을 다하는 전도사들이다.

 

이날 교육은 문화충전소 가람뫼농장 최생호 대표의 ‘농촌체험농장 마케팅 전략’ 특강을 시작으로 진행하였다. 특강을 통해 도시민이 재방문 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체험주제와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원들은 입을 모았다.

 

이어서 진행한 한지 공예품 만들기 교육은 우리의 전통공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며, 공예 체험이 정서발달과 창의성을 높이고 주의 집중력을 길러주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김태형 회장은 “오랜만에 농장에서 회원들과 마주하며 교육을 받고 소통하게 되어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라며, “농촌의 자원과 회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체험농장에 많은 도시민이 찾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 신은희 농촌자원과장은 “충청북도농촌체험네트워크협의회가 새롭고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 장착으로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며, “체험농장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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