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은 최근 아름답고 쾌적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명성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평화지역 중심시가지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갈말읍 명성로(연봉제삼거리~지포교) 1.03km 구간에 대하여 도로확·포장, 중앙 분리화단 설치, 조경수목과 관목류 식재, 가로등주 및 난간 설치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사업이다.
갈말읍 명성로는 43번국도에서 신철원 시가지로 진입하는 주요도로임에도 불구하고 조명시설과 인도가 정비되지 않아 도로경관 저해 및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한 보행환경 제공과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과 더불어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인접한 회전교차로의 이설과, 지포교까지 중앙분리화단 설치 및 도로포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철원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를 위하여 철원오대쌀 조형물도 설치할 계획이다. 정광민 평화지역발전과장은 “명성로 가로수길이 철원을 상징하는 경관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관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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