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민간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전주시, 100㎾ 미만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융자 시 발생하는 2% 이자차액 지원
전주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늘리기 위해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시민이 융자를 받을 경우 그 융자에 대한 이자차액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확대하고, 이를 토대로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시는 올해 15kW의 소규모 발전시설을 기준으로 약 50개소 가량의 이자차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전주지역에서 100kW 미만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려는 전주시민이다.
발전사업허가와 개발행위허가를 얻은 상태에서 신청 당시 준공검사 또는 전기사용전검사가 완료되지 않았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자금 융자에 대해 3년간 2%의 이자차액을 보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전북은행 또는 완산구 팔달로에 위치한 NH농협은행 전주완주시군지부를 방문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우리 지역에서 거의 유일하게 활용 가능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지원방안을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태양광 발전시설 융자지원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거나, 시 맑은공기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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