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선7기 후반기‘기후 위기 극복, 안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녹색환경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여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서귀포시는‘기후 위기 극복, 안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을 추진 목표로 하여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탐방환경 제공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종합 관리 등 주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먼저, 우수생태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녹색환경 분야에 87억 원을 투자, 다양한 탐방환경을 구축하였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60억 원)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탐방 오름 33개소에 17억 원을 투입하여 정비하였고, 용천수와 습지 16개소 정비 사업에 7억 원, 창고천?대왕수천 등 생태하천 정비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웰니스 생태탐방 환경을 제공하였다.
2022년 11월‘물영아리 습지’가 소재한 남원읍을 람사르습지 도시 최종 인증을 목표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효돈천과 하례리’생태관광지역을 내실 있게 운영하여 2021년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1위로 통과하여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본격 추진한다.
기후변화 위기의식 고취 및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그린리더 288명과 및 온실가스 전문 컨설턴트 6명을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사회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현의 중요성과 절실함을 알리기 위하여 서귀포중학교 운동장에서 ?미래와 함께하는 지구 지키기?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또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포인트제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5월 현재 32,570세대가 가입하여 44%의 가입률을 보였으며, 이는 전국평균 가입률 11% 대비 376%를 달성한 수치다.
2021년부터 도입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이 작년 91대에서 올해는 600대를 돌파하여 작년 대비 660%의 신장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목표 43%의 실적을 거두어 목표(32%) 대비 134% 초과 달성하였다.
아울러,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종합 관리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였다.
시민들의 환경오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일상에서 대기, 수질,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 배출사업장에 지도점검을 강화하여 시민 건강권을 지키는 데 노력하였다.
소음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소음 무선 모니터링 장비, 미세먼지 측정기, 드론 장비 등의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실시간 데이터 관리를 통하여 시민의 정온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아울러, 쾌적한 주거환경을 해치는 악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기존의 축산환경감시원을 통한 단순 감시에서 벗어나 올해부터는 축산악취 방제단 운영으로 개편하여 상시 감시와 함께 악취 발생 농장 주변에 저감제를 살포하는 방제 활동을 병행하여 악취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전 세계적인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하여 각종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시민들의 환경 의식 수준에 대응하기 위하여 기동성 있는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각종 환경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생태탐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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