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태국 기술단 파견 위한 사전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창원시 6월 태국 방문 전, 화상상담을 통한 약 1,500만불 수출성과 도출
창원특례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26일 창원컨벤션센터 큐피트(CUFIT) 센터에서 태국 기계산업 지원 무역협회(MIC-T)와 함께 ‘한-태국 자동차·기계분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지난 코로나시국 이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던 신흥해외전략시장 해외교류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그간 쌓아온 창원시와 태국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태국 현지바이어 40개사를 초청하여 1:1 온라인 화상상담을 추진하였다.
상담회는 지난 11월에 선정된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 태국 방콕사무소(KTE트레이딩)와의 협업으로 주관하였으며, 6월 태국 방문예정인 관내 수출기업 약 10개사를 대상으로 태국 시장 수출판로 개척과 기술협력 등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태국 북부지역 200여 개의 회원사를 관리하고 있는 기계산업 지원 무역협회(MIC-T, 협회장: 송우트 뉘타하)와 전기차 분야 및 기계산업분야에 대한 기술협력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이날 온라인 수출상담회에 참석한 창원시 자동차부품 제조 기업체의 장 부장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현지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수출계약이 최종협의 단계에서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였다. 현재는 코로나 입국제한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현지 바이어와의 대면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산업진흥원 백정한 원장은 “태국의 코로나 방역대응 강도가 낮아짐에 따라 양 국가 기업체들의 직접적인 교류활동 활성화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각 국가별 해외마케팅이 활발해짐에 따라 비대면과 현지 방문을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으로 수출활력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태국 기술단 파견과 말레이시아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시작으로 9월에는 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10월 베트남 무역사절단(기계 자동차 전자)과 베트남 하노이 MTA 해외공동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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